존경하는 한국다이캐스팅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다이캐스팅 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학회 발전과 다이캐스팅 산업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다이캐스팅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성장 둔화, 이른바 전기차 캐즘 현상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HEV)의 생산 증가가, 기존 내연기관 부품에 더해 배터리 하우징, 모터 및 인버터 부품 등 전동화 핵심 부품에 대한 다이캐스팅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께서는 현장과 연구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이캐스팅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더불어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저탄소 및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량률 저감, 공정 조건의 지능형 최적화,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다이캐스팅 산업은 전동화 부품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학회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회원 여러분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함께 준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연대한다면, 우리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다이캐스팅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학회가 학술과 산업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한국다이캐스팅학회는 회원 여러분께 자긍심과 보람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학술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뜻깊은 성과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다이캐스팅학회(KDS)
제4기 회장 고영진 올림